▲ 손흥민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왓퍼드 원정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손흥민(28)은 토트넘 공격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 왓퍼드와 토트넘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 종료 후 경기 기록을 기반으로 선수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7.4점으로 토트넘 공격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는 6.8점을 받는 데 그쳤다. 

토트넘 선수 중 최고 평점은 오른쪽 측면 공격을 펼친 라이트백 세르주 오리에(7.9점)였다. 페널티킥을 선방한 골키퍼 파올로 가차니가는 7.7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4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2차례는 유효 슈팅이었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키 패스도 팀 내 최다인 세 차례를 기록했다. 

후반 도중 교체 아웃된 델리 알리와 조반니 로셀소는 평점 7점을 받았다. 해이 케인의 부상 공백 속에 토트넘 공격진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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