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는 라키티치(왼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유벤투스FC가 1월 겨울 이적 시장 기간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31, FC 바르셀로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측면 미드필더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25)와 맞교환을 원한다.

이탈리아 신문 '라 레푸블리카'는 17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유벤투스가 지난해 여름부터 베르다르데스키와 라키티치의 트레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승인 하에 유벤투스는 이미 베르나르데스키를 보내는 조건으로 라키티치 영입을 바르셀로나 측에 제안했다. 이적 성사의 관건은 키케 세티엔 신임 바르셀로나 감독이 라티키치를 활용할지 여부다.

라키티치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 체제에서 2019-20시즌 전반기에 후보 선수로 밀렸다. 출전 기회를 찾아 이적하고 싶다는 뜻은 간접적으로 피력해왔다. 라키티치는 2021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다. 파리생제르맹의 관심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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