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 = 장지민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지현우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원조 연하남 지현우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지현오는 완도에 위치한 군대 후임의 집에서 하루를 보냈다.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에 각종 담금주까지 있는 군대 후임의 집에서 얹혀산다는 지현우의 말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인테리어와 이불 등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우리 할머니 집인거 같다. 후임은 대체 어디있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저수지를 찾은 이현우는 바람을 느끼며 여유를 느꼈다. 저수지에서 힐링을 하고 온 지현우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동네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하는 강아지들과 인사를 끝낸 지현우는 축사에 들려 소 사료를 나눠줬다. 그는 분뇨를 치우고 톱밥을 깔아 축사작업을 끝내며 농촌 총각의 면모를 보였다.

일을 끝내고 상다리가 부서질 것 같은 상차림으로 아침밥을 받아 먹었다. 지현우는 마치 친아들처럼 사근하근하게 후임 어머니의 말동무가 되어있었다.

스포티비뉴스 =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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