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 = 장지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이시언이 흡연을 시작한 지난날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금연을 강조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새해 목표로 금연을 선언했다.

이시언은 이날 금연 클리닉을 방문했다. 의사는 "처음 흡연한 나이를 적어달라"고 했고 이시언은 18세라고 적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이와 같은 사실에 "호기심에 흡연을 시작했다. 처음엔 흡연이 나랑 맞지 않다고 느껴 금방 끊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왔다. 흡연은 시작 자체를 하면 안 된다"고 청소년 시청자들을 향해 당부했다.

이시언은 1월 1일부터 금연을 결심했지만, 완전히 끊지는 못했다. 금단 증상이 어마어마했던 것. 이후 진정한 금연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찾은 이시언은 "오늘 이후로 슈퍼 금연에 들어가겠다"라고 다시 한번 금연을 결심했다.

여기에는 이시언은 청소년 자녀를 둔 시청자에게도 말을 걸었다. 이시언은 "'우리애는 안 필거야' 생각하실거다. 가방 한 번 뒤져보시라. 소화전도 찾아보라"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손가락에서 냄새 난다고 생각하실 것. 아니다 머리카락에서 냄새 나는지 확인 하셔야 한다"라고 덩달아 말했다.

한편, 기안84는 이시언에게 "형 만난 이후로 가장 좋은일 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이제부터 이시언을 'MBC의 금연맨'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 =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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