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골목식당'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브라이언이 평택역 할매국숫집의 국수를 극찬했다.

11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평택역 뒷골목에 방문했다.

평택 시민이라는 브라이언은 떡볶이집을 지나며 정인선과 사장에게 인사를 건넸다. 놀란 정인선과 달리 사장은 브라이언을 알아보지 못했고, 브라이언은 다음 오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브라이언이 방문한 곳은 할매국숫집이었다. 할매국숫집 사장 모녀는 브라이언이 연예인인 건 눈치 챘으나 정확히 알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사인 받아와"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결국 사인을 받은 후 매우 기뻐했다. 

브라이언은 밴댕이의 방언인 '디포리'를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한데 이어 국수를 먹자마자 "술 먹고 다음 날 최고일 거 같다"며 감탄해 사장 모녀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았다. 또 촬영 당일 플라이 투더 스카이 데뷔 20주년임을 밝히며 "특별한 날 특별한 맛을 만났다"며 어린 시절 먹은 맛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백종원 역시 브라이언을 알아보지 못하고 휴대전화로 급히 검색했다. 하지만 '플라이 투더 스카이'라는 이름을 "프라이 더 스카이"라 틀려 웃음을 불렀다. 하지만 노래를 듣자 그제야 브라이언을 알아보았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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