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네 가족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최민환은 '살림남2'을 대표해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되었다. 블랙 코디로 맞춘 최민환의 가족은 짱이까지 함께 레드카펫에 섰고, 최연소 수상자로서 짱이는 최민환과 율희의 손을 잡고 카메라 앞에 섰다.

최민환의 어머니는 "하늘을 날 것 같다. 재율이 태어났을 때만큼 기뻤다"며 가족으로서 상을 받게된 것에 감동했다. 짱이는 많은 기자들 앞에서도 울지 않고 완벽하게 포토월에 섰으나 대기실에 들어서자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밖에 나오자마자 신나게 뛰며 시상식장을 누볐고 '스타체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