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와 2배로 인상된 주급 6만 파운드(약 1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과 정확한 패스로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결국 맨유가 맥토미니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급이 2배로 인상된 6만 파운드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인 맥토미니는 현재 주급 3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맥토미니는 불과 지난 1월 2023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맨유는 맥토미니의 활약을 인정했고, 다시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 내부 관계자는 “맥토미니는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잡은 좋은 예다. 우리는 그의 달라진 위상을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맥토미니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