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덜란드 레전드 대니 블린트가 사디오 마네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0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새로운 스타 사디오 마네가 새로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아약스 레전드 대니 블린트의 언급을 전했다.
블린트는 “마네는 축구계의 새로운 호날두다. 공격수로서 마네는 정말로 뛰어난 선수다. 마네의 모든 능력을 이야기할 수 있다. 그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수다. 마네는 왼발, 오른발 머리 모두 골을 기록할 수 있다. 또 엄청난 도움을 할 수도 있고 믿을 수 없는 신체조건을 가졌다. 칭찬을 더 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네는 뛰어난 현대 선수다. 그의 기술을 봐라. 뛰어난 능력 중 하나다. 거기에 마네는 경기 내내 엄청난 질주를 함께 할 수 있다. 그런 능력들은 굉장한 힘이 필요하다. 마네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믿을 수 없이 뛰어난 선수다. 마네는 모든 것을 가졌다”며 마네를 극찬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와는 비교하지 않았다. 블린트는 “나는 마네와 메시를 비교하지는 않는다. 마네는 호날두의 최고의 시기였던 모습과 더 비슷하다”고 했다.
메시도 마네를 인정하고 있다. 메시는 최근 발롱도르 투표에서 “마네가 4위에 그쳤다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 올해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마네를 좋아해 그를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