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90MIN'10(한국 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겨울 이적시장 사전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떠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며 상승세에 올랐지만 여전히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맨유는 에릭센을 주시하고 있다. 에릭센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본인이 이적의사를 갖고 있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에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많은 구단들이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 역시 마찬가지다.

한 맨유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당연하다. 구단은 관심을 갖고 있다. 구단은 에릭센에 대해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이적에 대한 의지를 확실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는 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릭센은 겨울 이적시장 4,000만 파운드(625억 원) 정도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에릭센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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