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7)가 떠날 경우 대체 선수로 리버풀 윙어 사디오 마네(27)를 낙점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9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레오나르두 PSG 디렉터가 마네를 여름 이적 시작 영입 우선 순위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프랑스 유력 매체 프랑스 풋볼도 보도했다. PSG 이사진이 마네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프랑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마네의 이적료 1억 유로(약 1,317억 원) 이하로는 내줄 생각이 없다. PSG는 네이마르를 2억 유로(약 2,634억 원) 이적료를 받고 내보낸 뒤 마네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2020년 여름에 다시금 FC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2018-19시즌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마네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서 평가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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