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 ⓒBBC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9(한국 시간) 가레스 크룩이 선정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전했다. 이 명단에는 번리전에서 엄청난 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한 주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가레스 크룩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전방에 래시포드, 케인, 칼버트 르윈을 두고 2선에 발독, 헨더슨, 메디슨, 손흥민, 스리백은 완 비사카, 홀게이트, 린델로프,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다.

손흥민은 지난 번리전에서 믿을 수 없는 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토트넘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로 번리 선수들을 모두 제쳤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고,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맨유 선수들이 4명이나 포함됐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이 이번주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박수를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