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디 벨린저가 2019년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다저스 구단 역사상 6번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디 벨린저(24, LA다저스)가 2019년 내셔널리그 최고 별에 올랐다.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2019년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벨린저는 1위 표 19장, 2위 표 10장으로 총점 362점을 받아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총점 317점)를 제쳤다. 앤서니 렌던(워싱턴)이 총점 242점으로 3위.

벨린저는 올 시즌 156경기에서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15도루로 다저스를 7년 연속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벨린저는 다저스 구단 역사상 6번째 MVP가 됐다.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에 이어 MVP까지 석권했다.

류현진은 8위표 1장을 얻어 19위에 랭크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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