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귀국을 스포츠타임에서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182⅔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차지한 가운데 류현진은 1위표 1개, 2위표 10개, 3위표 8개를 받아 총점 88점을 얻었다. 

아시아 선수 사이영상 1위표 득표는 류현진이 처음이다. 201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1위표 없이 2위표 19개를 받았다. 2006년 뉴욕 양키스 왕첸밍 역시 1위표 없이 2위표 15표, 3위표 6표를 얻었다. 류현진은 아시아 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귀국하는 류현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릴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을 돌아보고,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 휴식 계획, 다음 시즌 준비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타임 류현진 귀국 생중계는 유튜브 채널 스포츠타임에서 오후 5시 15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포츠타임은 SPOTV의 뉴스 브랜드다. TV와 모바일을 통해 생생한 경기 하이라이트는 물론 기자회견 라이브, 해설위원과 기자들의 전문적인 분석 영상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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