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매년 시즌이 끝날 때쯤 감독, 단장과 면담이 있다. 올해를 정리하고 내년 계획을 얘기하는 시간이다. 마지막 경기날 마지막 순서로 면담을 했다. 단장님께 '상위권 팀이 멀지 않다. 2~3명만 보강하면 괜찮을 것 같다. 선발투수 1~2명과 3루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베테랑 답게 단장 앞에서도 자기 뜻을 확실하게 밝혔다. 그는 "누가 좋겠느냐고 하셔서 게릿 콜(휴스턴)이 안 된다면 류현진을 얘기했다. 그런 선수가 텍사스에 필요하다. (류현진은)평균자책점 낮고, 볼넷 안 주고, 빨리빨리 던진다"고 류현진 영입을 강력히 주장했다.
마침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텍사스가 류현진 영입에 뛰어들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보도했다.
MLB.com은 지난 4일 텍사스의 오프시즌을 예상하면서 "FA 최대어는 콜이고, 매디슨 범가너와 류현진이 그 뒤를 잇는다"고 언급했다. MLB.com도 추신수와 마찬가지로 텍사스가 1~2명의 선발투수를 보강해야 한다고 짚었다.
디애슬레틱에서도 "류현진이 범가너보다 낫거나, 저렴한 대안"이라며 텍사스가 영입전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추신수와 현지 언론의 기대와 전망이 현실로 이뤄진다면 '코리안 드림팀'이 다시 한 번 한국에 메이저리그 붐을 일으킬 수도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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