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ESPN 분석가로 활동하던 데이비드 로스가 조 매든 감독과 이야기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카고 컵스 안방을 지켰던 데이비드 로스가 감독으로 돌아온다. ESPN, CSBS스포츠, 야후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로스가 컵스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24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로스는 2002년 데뷔해 7개 팀을 전전한 포수. 컵스는 그의 7번째이자 마지막 팀이다. 2015년과 2016년 두 시즌을 뛰었고 2016년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성적은 883경기 106홈런 타율 0.229다.

컵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매든 감독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 감독을 찾아 왔다. 매든 감독은 LA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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