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4차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워크샵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주관으로 14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9 제4차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워크샵’이 열렸다.

이번 워크샵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사우스햄튼에서 유스 코치 2명을 초청해 ‘바람직한 주간/월간/연령대별 훈련 프로그램 스케줄링’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맹은 워크샵 첫날 고등부(U18)를 시작으로 이튿날 중등부(U15), 마지막 날 초등부(U12)로 워크샵을 분리 실시해 K리그 산하 모든 연령대 지도자들이 사우스햄튼 유스의 실정을 들어 볼 기회를 제공했다.

강사로 나선 두 코치는 서우스햄튼 사례를 참고해, 사우스햄튼의 코칭 및 플레이 철학, 코칭 및 플레이 철학의 적용, 개인 발전 계획 및 포지션별 플레이, 유소년 클럽의 연간 계획 디자인 등을 전수했다.

연맹은 지난 3월 1차 유소년 지도자 워크샵에 이어 이번 4차 워크샵을 개최해, 유소년 육성 훈련 프로그램 표준화를 통한 평균 역량 제고, 전력분석 기술 활용, 유소년 성장기 선수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 및 영양섭취 등 유소년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향후 연맹은 독일축구협회 유스 관계자와 함께 ‘유소년 선수의 심리 분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주제로 추가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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