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송승민 영상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 동안 열렸다. 한국의 신(新) 효자 종목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증명했다.

근대5종은 수영과 펜싱,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총 5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루 안에 5종목의 경기를 치러 5종목 점수를 모두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 인터뷰 중인 전웅태 선수

이번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에서 정진화(LH), 전웅태(광주시청)가 단연 돋보였다. 
정진화는 2017년 한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한 전웅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고, 2018 시즌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웅태는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매달을 땄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것은 올림픽 메달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생각했을 때 필요한 장점을 주입해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 도쿄올림픽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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