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한밤'이 방송인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의 결혼식을 조명했다.

15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지난 12일 이들은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에는 연예계 마당발인 신랑과 빙상 여제의 신부의 결혼인 만큼 체육계와 연예계의 유명인사들이 가득 모여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결혼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서 "상화랑 열심히 살겠다. 살짝 떨리고 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만세 삼창을 외친 강남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이상화를 보고 "요정이다. 하얀 요정"이라며 감탄했다. 이상화 역시 "살면서 이렇게 떨리긴 처음이다"고 소감을 전했고, 강남은 "서로 간에 의지하면서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주례를 맡은 태진아는 "땅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냐"는 질문에 "농담 삼아 한 건데 진짜 결혼했다. 줘야하지 않겠느냐"고 답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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