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미 에이브러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태미 에이브러햄(22)이 의지를 드러냈다.

에이브러햄은 올 시즌 첼시의 주축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총 11경기서 9골 1도움을 기록 중이고, 리그에서는 8골로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뽑힌 것도 당연하다.

그는 대표팀에서 해리 케인(토트넘)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에이브러햄은 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를 통해 케인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케인의 플레이를 보면서 자랐다. 나에게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라며 "나는 항상 그가 어떻게 훈련하는지 지켜보고, 그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기대했다. 그는 언제나 나에게는 우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리그 득점 부문 최고이기 때문에 여기에 합류했다.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나는 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왔다. 케인의 능력을 배워 나의 옵션으로 추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케인의 마무리를 보면, 왼발과 오른발 모두 활용한다. 나도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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