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권창훈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팀도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한국 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드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1-1로 비겼다.
홈 팀 프라이부르크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 프라이부르크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의 머리에 맞고 흐른 것이 골문으로 향했다. 깜짝 놀라 토마시 쿠벡 골키퍼가 쳐냈고, 뒤이은 루카스 횔러의 슛도 쿠벡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24분 30번의 슛이 수비에 맞고 흐르자 따라들어온 횔러가 강력한 슛으로 득점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반격했다. 전반 40분 얀 모라벡의 절묘한 패스를 플로리안 니덜레흐너가 마무리했다. 문전에서 세밀한 패스 전개가 빛났다.
후반전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득점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
경기 막판 프라이부르크가 연이어 기회를 놓쳤다. 후반 41분 니콜라스 회플러의 슛이 골대를 때린 것이 가장 위협적이었다. 프라이부르크로선 크게 아쉬웠을 찬스다. 후반 43분 닐스 페테르센의 헤딩슛도 골대를 때리고 골키퍼에게 잡혔다.
경기 종료 직전 빈첸초 그리포의 직접 프리킥마저 골키퍼에게 잡히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