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축구다. 불평할 수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패배와 VAR 판정을 받아들였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 한 레스터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에 2실점해 역전패 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 비록 졌지만 계속해서 우리의 일을 해야 한다. 많은 게임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패배를 거름 삼아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후반 19분 세르주 오리에게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득점 장면 전에 손흥민이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취소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난 줄곧 VAR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때로는 이득이 되고 때로는 손해가 된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 불평할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승리한 레스터 브랜든 로저스 감독에게 "그들이 좋은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 로저스를 존경하고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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