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와 SK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태우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가 몰고 온 비구름이 주말 프로야구 경기를 취소시켰다.

21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롯데전,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한화전은 비로 취소됐다.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비구름이 남부 지역을 덮었다. 부산은 20일 밤부터, 대전은 21일 아침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까지 비 예보가 있어 부득이하게 취소시킬 수밖에 없었다.

NC-롯데전은 예비일인 22일로 미뤄진다. 21일 선발로 예고됐던 이재학(NC)과 서준원(롯데)이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예비일이 없는 SK-한화전은 22일 오후 2시부터 더블 헤더로 치러진다. 한화는 1경기에 김진영, 2경기에 장민재가 선발로 나갈 예정이다. SK는 1경기에 앙헬 산체스가 출전한다. 2경기 선발은 미정이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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