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가 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류현진(LA 다저스)의 경쟁인지 보여줬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열린 다저스와 메츠의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는 류현진과 디그롬 2명의 경쟁이란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발투수의 호투 속에 두 팀은 7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류현진은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디그롬은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경기는 메츠의 3-0 승리로 끝났다.
미국 언론은 "디그롬은 윽박지르는 투구를 했고, 류현진은 정교해진 제구로 싸워나갔다"고 총평했다.
야후스포츠는 '시즌이 끝날 때쯤이면 누가 수상자가 될지 토론이 이어지고, 토론은 수상 후보자들의 최고 기량을 끌어내곤 한다. 이날 씨티필드에 모인 약 4만 관중은 (두 투수 덕분에) 힐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과 디그롬은 경기 내내 견고했다. 두 선수 모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경기 뒤 "디그롬과 같은 좋은 투수와 경기를 치르면 전에 없던 집중력이 더 생긴다. 그 집중력이 좋은 리듬으로 이어진다. 디그롬 정도 되는 리그 정상급 투수와 함께 던질 때면 더 집중해서 더 정교한 투구를 하려 하기 마련이다. 정말 좋은 매치업이었다"고 말했다.
디그롬은 "내가 마운드에 오르는 이유는 실점하지 않기 위해서다. 되돌아갔으면 하는 순간이 있긴 하지만, 지금부터 목표는 무조건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전반기까지만 해도 사이영상 1순위였다.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109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초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지난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그롬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탈삼진은 239개로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2.45에서 2.35로 낮췄고, 디그롬은 2.70에서 2.61로 떨어뜨렸다.
매체는 '류현진과 디그롬의 평균자책점 차이는 한 달 전부터 크게 줄었다. 디그롬은 이닝과 탈삼진, WHIP, WAR, 피안타율에서 류현진에 앞선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관련기사
- 디그롬 "류현진 엄청난 시즌…접전 예상했다"
- [포토S] 하지원 치어리더, 풍만한 볼륨감+섹시 각선미
- 류현진 무실점 호투, LAD 0-3 패…시티필드 연승 끝
- 英 스카이스포츠, 손흥민 평점 9점+MOM 선정
- BBC가 호평한 손흥민, '토트넘 공격의 섬광이었다'
- 떠나고픈 에릭센, 여전히 레알 러브콜 기다린다
- 파브레가스, “네이마르, 뛰어난 재능 가진 겸손한 사람”
-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활약 보는 건 행복한 일”
- [女배구 월드컵] '완전체 라바리니호', '일본 1군' 상대로 설욕 성공할까
- '아버지 영상에 그만'…'인터뷰 도중 '눈물 흘린' 호날두
- 임성재, 시즌 개막전 최종 공동 19위…니먼 우승
- [포토S] 김소유, 빠져드는 목소리
- [포토S] 김소유, 귀여운 사당동 떡집 딸!
- 대한체육회, 'KSOC 올림픽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 [포토S] 김소유, 사랑스러운 하트
- [포토S] 김소유, 아름다운 트로트 미녀
- [다저스 게임노트] 다저스, 메츠에 9회 역전승…류현진 22일 선발 등판
- [포토S] 열창하는 김소유
- [포토S] 김병철, '이제는 주연'
- [포토S] 이동휘-김병철, '아직은 어색합니다'
- [포토S] 이동휘-김병철, '의외의 '케미' 기대하세요'
- 더 브라위너, “지난 시즌 7점 뒤졌는데 우승 했어”
- [포토S] 김소유, '별 아래 산다'
- [포토S] 이동휘, '천리마마트는 내가 살린다'
- "후반, 우린 두려움 느꼈다"…왓퍼드 공세에 대한 자카의 심정
- [포토S] 이순재, '멈추지 않는 노배우'
- [포토S] 김소유, 애절한 목소리
- [포토S] 박호산, 댄디하게 변신
- [포토S] 정혜성, '내가 천리마마트 미모 담당'
- [포토S] 김소유 쇼케이스 찾은 김희진과 박성연
- [포토S] 정혜성, 고운 선 뽐내며
- [포토S] 김소유 깜짝 응원 온 김희진과 박성연
- [포토S] 정혜성, 천리마 여신
- [포토S] 김소유, 감성 적시는 목소리
- [부고] 이경호 스포츠동아 차장 부친상
- [포토S] "쌉니다 천리마마트!"
- [포토S] 김희진-박성연, 김소유 깜짝 응원!
- [포토S] 김소유, 정통 트로트
- "방송에 관심 있는 프로 모집"…골프다이제스트 '소속 프로' 오디션 개최
- [정오의 UFC] 퍼거슨 "하빕, 12월 UFC 245에서 붙자"
- 경기대 '장신 세터' 김명관,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행
- 슈팅 31개 허용…소크라티스, “모두에게 사과한다”
- "조 켈리·다나카, 성적보다 더 나은 선수" MLB.com 선정
- '담담한' 매과이어 "린델뢰프랑 호흡 5경기뿐, 점점 좋아질 거야"
- LAD, FA 시장서 랜던 영입? “터너 1루행 가능성”
- [FA컵 4강] 대전vs상주-수원vs화성…"FA컵 우승이 목표", 이유는?
- ‘컴퓨터도 몰라’ 류현진, 사이영 프로젝션 2위 탈환… 불씨 살아있다
- “나 아직 25살, 30살 같아” 추신수 자신감, 2020년 정조준
- [포토S] 김민재, 조선 최고의 중매쟁이
- [포토S] 공승연, 청순 여신
- [포토S] 박지훈, 비주얼 꽃도령!
- [포토S] 박지훈, 시청률을 저장~
- [포토S] 박지훈, 사랑스러운 꽃도령
- [포토S] 공승연, 청순 섹시
- [포토S] 고원희, '더 예뻐졌죠?'
- [포토S] 공승연, 홍채 미녀
- [포토S] 이승기, 여심 저격
- [포토S] 김민재, 신뢰 가는 얼굴
- [포토S] 이승기, 007 같은 포스 물씬
- [포토S] 서지훈, 순정파 국왕
- [포토S] 김민재-공승연-서지훈, 기대되는 삼각관계
- [포토S] 배수지, 요원 포즈에 '남심' 흔들
- [포토S] 박지훈,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 [포토S] 배수지, '팬심' 흔드는 미모
- [포토S] 변우석, 한양 최고의 정보꾼
- [포토S] 배수지, 여신 미모
- [포토S] 고원희, 매끈한 각선미
- [포토S] 배수지, 감탄 나오는 미모
- KB금융그룹배 女아마추어골프선수권 18일 개막
- [포토S] 변우석-박지훈-공승연-김민재, '꽃파당으로 오세요!'
- [포토S]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주역들'
- [포토S] 신성록, 재치 있는 사진 촬영 포즈
- [포토S] 김민재, 반듯한 외모
- [포토S] 문정희, 고혹적인 자태
- [포토S] 박지훈, '멍뭉미' 폭발
- [포토S] 문정희, 매혹적인 자태
- [포토S] 고원희, 프로 야망러 지화
- [포토S] 포즈 취하는 배우 황보라
- [포토S] 황보라, 아무도 예상 못한 사진 포즈
- [포토S] 배수지-이승기, 앙드레 김이 감탄할 커플 포즈
- [FA컵 4강] "부대 밥도 맛있어요, 홍철보단 내 왼발이 낫죠"…미디어데이 말말말
- 'PGA 투어 신인상' 임성재 "THE CJ CUP이 첫 우승 무대 됐으면…"
- '조수용 카카오 대표♥' 박지윤, 컴백 예고…"곡 녹음 중"
- [FA컵 4강] 수원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FA컵 우승'
- [포토S] 이지애, 우아한 레드 원피스
- [포토S] 세븐틴 호시, 신비로운 금발
- [포토S] 세븐틴 우지, 요정 비주얼
- [포토S] 세븐틴 버논, 살아 있는 조각
- [포토S] 세븐틴 민규, '이 분위기 실화냐'
- [포토S] 세븐틴 버논, 버카프리오
- [포토S] 세븐틴 호시, 금발이 찰떡
- [포토S] 세븐틴 정한, 분위기 미남
- [포토S] 세븐틴 디노, 섹시하게
- [포토S] 돌아온 세븐틴
- [포토S] 세븐틴, 섹시 슈트
- [포토S] 세븐틴, '성숙해져 돌아왔어요'
- [포토S] 세븐틴 민규, 짙은 섹시미
- [포토S] 세븐틴 버논, '빠져드네'
- [포토S] 세븐틴 준, 블랙홀 손가락
- [포토S] 세븐틴 호시, '턱선에 베이겠네'
- [포토S] 세븐틴, 탄탄하고 성숙해진 음악
- [포토S] 세븐틴, '상남자가 되어'
- [포토S] 세븐틴 준, 도도하게
- [포토S] 세븐틴 디노, 막내의 섹시미
- [포토S] 세븐틴 디에잇, 와인빛 머리
- [포토S] 세븐틴 호시, '폼나네'
- ‘1055억’ 손흥민, 몸값 최고 상승 10위…주앙 펠릭스 1위
- '슬로바키아 진출' 김민서, U-19 리그서 데뷔골 활약
- [포토S] 세븐틴 정한, 흑발 변신
- [포토S] 세븐틴 조슈아, 느낌 있는 손인사
- [포토S] 세븐틴 도겸, 엄지 척
- [포토S] 세븐틴 승관, '지금 숨 참고 있는 중'
- [포토S] 세븐틴 원우, '안녕하세요'
- [포토S] 세븐틴 민규, 머리칼까지 섹시
- [포토S] 세븐틴 버논, 블링블링
- [포토S] 통합 OTT 웨이브 출범
- '행복한' 쿠치뉴 "뮌헨이 리버풀보다 가족적이야!"
- [포토S] 세븐틴 버논, 명품 콧날
- [포토S] 통합 OTT 웨이브 출범을 기념하며
- [포토S] 세븐틴 에스쿱스, 그윽한 눈빛
- [포토S] 세븐틴, 청량미 벗고 섹시미를
- [포토S] 세븐틴 호시, 매력적인 사막 여우
- 성남으로 이어진 생명나눔 릴레이,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
- 더 브라위너가 리버풀에 보내는 경고 "맨시티, 지난번처럼 우승할거야"
- '리그 휴식' 황희찬, 챔스 본선 데뷔 준비에 '총력'
- [스포츠타임 현장] 류중일 감독 복기, “고우석, 만루되기 전에 썼어야”
- ‘불만+욕설 퇴장’ 하퍼, “심판이 나를 바보 보듯이 쳐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