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가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MVP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수원 삼성을 2연패 늪에서 구한 타가트가 선정됐따.
 
'7월의 선수' 타가트가 절정의 골 감각을 8월에도 이어나가고 있다. 타가트는 1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 수원의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타가트는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한 골, 후반 11분에는 한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추가 시간 전세진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올 시즌 1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던 타가트는 세 골을 더해 16골로 득점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K리그2 24라운드의 MVP는 말론(부천FC)이다. 19일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만난 대전 시티즌과 부천 경기에서, 말론이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부천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1대0으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이한 부천은 후반 2분 이른 시간에 터진 말론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16분 뒤 터진 말론의 역전 결승골을 지키며 6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타가트(수원)
 
BEST11
FW: 박용지(상주) 타가트(수원) 문상윤(성남)
MF: 로페즈(전북) 세징야(대구) 김종우(수원) 문선민(전북) 
DF: 김우석(대구) 정태욱(대구) 이용(전북)
GK: 윤보상(상주)
 
BEST팀 : 수원
BEST매치 : 강원 vs 수원(1 : 3)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말론(부천)
 
BEST11
FW: 두아르테(서울E) 치솜(수원FC) 말론(부천)
MF: 장혁진(안산) 호물로(부산) 정재희(전남)
DF: 이으뜸(광주) 닐손주니어(부천) 최한솔(서울E) 김준수(전남)
GK: 김영광(서울E)
 
BEST팀 : 안산
BEST매치 : 수원FC vs 안산(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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