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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앙토니 마시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일찍 50골을 달성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21(한국 시간) “앙토니 마시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일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0골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마시알은 지난 2015AS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시작했다. 그는 맨유 데뷔전에서 라이벌인 리버풀을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면서 맨유 생활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면서 등번호 9번을 빼앗겼고, 부상도 겹치며 내리막을 걸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다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재계약과 함께 등번호 9번을 되찾았다.

이런 활약으로 마시알은 176경기 만에 맨유 50호골을 기록했다. 과거 호날두보다 14경기나 빠른 수치다. 호날두는 190경기에서 50골을 성공시켰다. 기록만 본다면 마시알이 호날두보다 더 맨유에 빨리 적응했고,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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