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아이돌 학교.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측이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엠넷 측 관계자는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관련 입장과 관련, 21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프로듀스X101'은 투표 수 조작 의혹이 불거져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상태다. 이를 규명하고자하는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프로듀스X101' 뿐 아니라 지난 2017년 엠넷에서 방송한 '아이돌학교'의 조작 정황도 확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전체로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진상규명위원회 대표자 A씨는 오는 23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엑스원은 일정 변동 없이 오는 27일 데뷔 쇼케이스 겸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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