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부상자가 많은 레알 마드리드에는 구보 다케후사의 자리가 있을까.

일본 언론 니칸 스포츠21구보 다케후사가 부상자가 속출한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최근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핵심 선수인 에당 아자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마르코 아센시오는 장기 부상이다. 여기에 루카 모드리치는 개막전에서 퇴장을 당해 징계까지 받았다.

이런 상황에 구보가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을 앞두고 1군 훈련에 소집됐다. 이 매체는 지단 감독이 카스티야 소속 몇 명의 선수를 호출해 1군에서 함께 땀을 흘렸다. 이번 경기는 홈 개막전을 앞둔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들은 구보가 레알 1군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틈을 메울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과연 레알 1군과 함께 훈련을 한 구보가 이번 2라운드에 깜짝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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