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9일 서울 신세계 본점에 위치한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매장을 찾았다. 아들 매덕스, 통역 등도 함께 화장품 쇼핑에 나선 안젤리나 졸리는 마스크팩을 추천 받아 구입했다. 평소 K뷰티에 관심이 있던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 입국 다음날 곧장 화장품 쇼핑에 나선 셈.

매장 관계자는 SNS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님이 아모레퍼시픽 방문해 주시고 구매해주셔서 너무 놀라웠다. 정말 너무 우아하구 예쁘셨다. 처음엔 선글라스 껴서 잘 몰랐는데 입술이 너무너무 이뻐서 딱 알아봤다. 영광이었다"며 안젤리나 졸리, 세젤예 입술, 모이스춰바운드리프레싱앰플마스크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는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전공)에 입학한다. 연세대학교 모든 신입생은 인천 송도캠퍼스에서 1년간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며 매덕스 역시 마찬가지.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입학과 기숙사 생활 준비를 위해 지난 18일 매덕스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이후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과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연일 화제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