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점점 다가온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빠르면 금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할 거라고 내다봤다.

프랑스 매체 ‘파리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적어도 2명이 포함된 이적을 원한다. 양 팀이 빠르게 합의에 도달한다면 이번 주 금요일(16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를 추진했다. 파리 생제르맹에 이적을 요청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제안을 받았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 등 굵직한 매체들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오직 바르셀로나 복귀만 선호한다.
▲ 바르셀로나 시절 네이마르
협상 막바지 등 다양한 보도가 언론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에릭 아비달 등 고위층이 파리로 넘어가 네이마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필리페 쿠치뉴를 기본으로 이반 라키티치 등이 이적 옵션에 고려되고 있다. 현금은 1억 유로(약 1372억)를 얹힐 생각이다.

협상이 순조롭다면 16일에 메디컬 테스트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암초가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레알 마드리드까지 경쟁을 붙여 몸값을 올리고 있다. 더 많은 현금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파격 트레이드 제안을 거절한다면 협상은 길어진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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