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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양의지 복귀, NC 5강 굳히기 돌입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19년 08월 13일 화요일
▲ NC 다이노스 양의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안방마님 양의지(32)가 돌아온다. 

NC는 12일 양의지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포수 정범모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양의지는 지난달 중순 왼쪽 내복사근 혈종 진단을 받고 4주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양의지는 배팅할 때 무리가 가는 부위인 만큼 완벽하게 치료될 때까지 훈련을 자제했고, 지난 10일과 11일 상무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10일은 지명타자로 나서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11일은 수비도 하면서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에서 양의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수비는 김형준(20)이 기대 이상의 안정감을 보여줘 한시름 덜었지만,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 건 만회하기 힘들었다. 양의지는 부상 전까지 82경기에서 타율 0.356(267타수 95안타) 13홈런 47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양의지를 기다리는 사이 6위 kt 위즈의 거센 추격을 힘겹게 버텼다. 5할 승률이 붕괴되면서 6위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13일 현재 53승53패1무로 5위를 사수하고 있다. 6위 kt와 승차는 2.5경기다. 

5강 굳히기에 들어가야 할 때 맞춰 양의지가 돌아왔다. 공수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복귀한 만큼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NC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의지와 함께 12일 경찰야구단에서 제대한 포수 김태군도 플러스 요인이다. 13일부터 1군 등록은 가능하지만, 올해 실전을 많이 치르지 않아 경기 감각에 우려가 있어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르게 한 뒤 1군에 불러올릴 예정이다. 김형준과 김태군의 백업 포수 경쟁도 NC에 긍정적인 긴장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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