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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와 다르다? ‘감독’ 제라드, 6-1 완승에도 ‘실망’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2019년 08월 12일 월요일
▲ 제라드 감독이 리그에서 엄청난 승리를 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감독' 스티븐 제라드에게 만족은 없었다. 레인저스를 대승으로 이끌었지만, “실망했다”고 말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하이버니언을 6-1로 완파했다. 하지만 제라드 감독은 실망했다. 6골에도 만족하지 않았고,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이다.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리버풀 유소년 팀 코치와 감독을 했다. 2018년에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지휘봉을 잡으면서 프로 감독에 입문했다.

2019-20시즌이 개막하면서 레인저스에서 2시즌 째 감독이 시작됐다. 제라드 감독의 레인저스는 리그 2라운드에서 하이버니언을 6-1로 잡으며 포효했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후 “하이버니언을 상당히 존중하지만, 사실 우리가 더 많은 골을 넣지 못해서 실망했다. 우리는 항상 위협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90분 동안 상대 수비에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제라드 감독의 ‘실망’ 발언은 당근보다 채찍이었다. 향후 일정을 진행하면서 더 골을 갈망하고 집중해라는 메시지였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한 뒤에 “하이버니언에서 경기력은 내가 원했던 것이다. 해트트릭을 한 저메인 데포는 정말 환상적이다. 자기 관리도 철저하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술을 입에 한 방울도 대지 않았다”고 잔잔히 박수를 보냈다.

한편 선수 시절 대표 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프랭크 램파드는 첼시에서 혹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 신고식을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길에서 패기있는 전술로 임했지만 4골을 헌납하며 승점 3점을 잃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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