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한희재 기자] 삼성의 두 번째 타자 용병 맥 윌리엄슨이 전날 데뷔 홈런에도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2019 KBO리그 경기에는 삼성의 용병 투수 맥과이어가 선발로 나섰다. 삼성이 과감하게 용병 타자 2인을 선택하게 된 원인이기도 한 맥과이어가 선발로 나서자 용병 3인 보유 2명 출전 규정에 묶인 윌리엄슨은 더그아웃에 기대어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최후의 기회가 될 수도 있었던 맥과이어는 2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줬고 3회초 계속되는 위기 상황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이유로 교체 됐다.

리그 적응을 위해 출장이 필요한 윌리엄슨은 아쉬운 한 경기를 앉아서 보내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대구, 한희재 기자


삼성 두 명의 타자 용병 윌리엄슨과 러프


윌리엄슨은 전날 데뷔 홈런을 기록했지만 김한수 감독은 러프를 선발로 선택했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윌리엄슨



아쉽지만 웃으며 더그아웃에 있는 윌리엄슨


윌리엄슨 격려하는 손주인


신중하게 경기 지켜보는 윌리엄슨


'내일부턴 제대로 보여주겠어'


선발 맥과이어는 진땀을 흘리며 3회초 교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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