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가수 승리와 정준영이 피의자 신분으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시차를 두고 포토라인에 섰다.

정준영은 14일 오전 10시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승리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출석했다.

먼저 포토라인에 선 정준영은 공항에서 황급히 자리를 뜨던 모습과는 달리 단정한 차림새로 나타났다. 그는 "심려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며 "죄송합니다"를 반복했다. 그러나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경찰서로 들어섰다.

이어 오후 2시께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저에 대해 상처 받고 피해 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관련 의혹에 대해 취재진의 추가 질문이 쏟아지자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 정준영, 단정한 정장 차림새로 경찰서 출석
▲ 정준영, 손을 모으고 취재진 앞으로
▲ 포토 라인에 선 정준영
▲ 정준영, "정말 죄송합니다"
▲ 정준영, 초췌한 얼굴
▲ '몰카 논란' 정준영, 다시 한번 고개 숙여
▲ 정준영, "할 말이 없습니다"
▲ 조사실로 향하는 정준영
▲ 정준영, 승강기에 머리를 기댄 채
▲ 두 번째 경찰 출석하는 승리
▲ 고개 숙인 승리, "정말 죄송합니다"
▲ 승리, 어두운 얼굴
▲ 생각에 잠긴 승리
▲ 승리, 질문은 여기까지만
▲ 승리, 몰락한 승츠비
▲ 승리-정준영, 피의자로 나란히 경찰서 출두한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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