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그래 풍상씨'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현장. 제공|아름다운재단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5남매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주역들은 지난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률이 13%를 넘으면 풍상네 오남매가 배식 봉사를 하겠다'는 시청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지난달 25일, 풍상씨 5남매는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모였다. 이 봉사에는 아름다운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이 함께했다.

위생 모자와 장갑을 착용한 다섯 배우는 친절하게 배식을 하는가 하면 자리를 안내하는 등 분주하게 봉사를 이어갔다. 사진 촬영을 원하는 어르신들과 한 명 한 명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섯 명의 배우를 정말 반갑게 맞아주셨다"며 "어르신들이 '왜그래 풍상씨' 드라마의 이야기와 배우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많이 보여줬다"고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왜그래 풍상씨'의 주연 유준상은 지난 2016년 아름다운재단 '60일의 건강보험증'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들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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