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오승환은 3경기 연속 휴식.

콜로라도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애틀랜타를 5-3으로 꺾은 지난 17일부터 4연승 했다.

1회 말 2사 이후 콜로라도 선발투수 저먼 마르케스가 프레디 프리먼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닉 마케이키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요한 카마르고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0-1로 뒤진 2회초 바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로 나선 트레버 스토리가 솔로 홈런을 때렸다. 점수는 1-1. 그리고 3회초 바로 리드를 잡았다.

3회 2사 이후 디제이 르메휴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데이비드 달의 좌익수 쪽 2루타, 놀란 아레나도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3-1이 됐다.

6회 말 2사 3루에서 마르케스가 요한 카마르고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1점 차로 쫓기던 콜로라도. 그러나 9회초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값진 적시타 한 방이 나왔고 9회 말 웨이드 데이비스가 팀의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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