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포스터. 제공|UPI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현출일 개봉으로 휴일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개봉 당일 118만 26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18만 3274명이다.

이 같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오프닝 기록은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어선 수치다. 지금까지 개봉 첫날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없다. 개봉일이 휴일인 현충일인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독전'은 23만 520명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개봉 후 흥행 1위를 지켰지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하면서 1위에서 내려왔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03만 4872명으로 개봉 16일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3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DP -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다. 7만 9368명을 동원했으며,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7만 9368명이다. 

'독전' 개봉 후 2위를 유지하던 '데드풀2'는 2만 6547명을 동원해 4위로 밀려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7위까지 떨어졌다. 그 사이는 '아이 필 프리티' '벅스 프렌즈'가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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