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독전'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독전'이 2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14만 23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54만 9407명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독전'은 개봉 당일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중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데드풀2' 등 마블 히어로 무비가 극장가를 장했지만, '독전' 개봉 후 1위를 내줬다. 개봉 9일이 지났지면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데드풀2'다. 이날 4만 1960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338만 6370명을 기록했다. 1위인 '독전'과의 관객수가 10만여명 정도 차이가 난 상황이다. 

3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관객들의 기대작이 개봉하지 않아 여전히 3위를 유지중이다. 이날 1만 13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106만 4552명이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은 8589명을 동원해 4위로 올랐다. 칸영화제 특수를 누리는 듯 했으나, 무관으로 국내에 복귀했고, 배우 스티븐 연의 욱일기 좋아요 논란부터 전종서의 공항 태도 논란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누적 관객수는 48만 4109명이다.

'트루스 오어 데어'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데자뷰' '스탠바이, 웬디' '탐정: 리턴즈'(개봉 전)' '디트로이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