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 1차 예고편.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는 초능력이 생긴 10대를 감금하고 억압하는 정부에 맞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소녀 루비가 수용소를 탈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미래를 되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갑자기 10대 아이들에게 초능력이 생기자 살아남은 이를 두려워한 정부는 아이들을 수용소에 수감한다.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닌 소녀 루비는 수용소를 탈출하고 살아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각자가 지닌 초능력의 힘으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한다. 

이번 예고편은 '달라진 그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카피로 암담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삶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며, 신비롭고 독특한 영상미까지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다키스트 마인드'는 알렉산드라 브래큰의 베스트셀러 3부작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낸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2' '쿵푸팬더3'를 연출한 여인영 감독의 첫 실사 연출작이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서 11구역 출신으로 헝거게임에 출연하게 된 루로 활약했던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주인공 루비를 맡아 새로운 히로인의 탄생을 예고한다.

'다키스트 마인드'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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