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독전'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독전'이 8일 연속 흥행 1위를 지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30일 하루동안 29만 99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40만 7118명이다.

'독전'은 홍콩영화 '마약전쟁'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배우 조진웅, 류준열을 비롯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등이 출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데드풀2' 등 마블 히어로 무비가 극장가를 장악하던 중 개봉, 국내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주 내로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2위는 여전히 '데드풀2'가 유지중이다. 이날 8만 1821명을 동원했다. '독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34만 4417명이다. '독전'이 '데드풀2'의 누적 관객수를 언제 따라 잡을지 관건이다.

3위 역시 순위 변동 없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유지했다. 1만 639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겍수는 1105만 4420명이다. 더 이상의 기록은 어려워 보인다.

1만 5342명을 동원한 '트루스 오어 데어'가 4위를 차지했고, 이날 개봉한 '데자뷰'는 1만 5214명을 동원해 5위로 출발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버닝' '스탠바이, 웬디' '피터 래빗'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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