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물괴' 스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물괴'가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의 등장으로 위태로워진 조선과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두 줄의 괴이한 기록에서 시작된 '물괴'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크리쳐 무비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역병을 품고 다니며 나라와 백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물괴와 그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사투가 강렬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물괴를 물리칠 이들에는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이 함께 했다. 김명민이 조선 최고의 무사이자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물괴와 맞서는 윤겸 역할로, 김인권은 윤겸의 곁을 충직하게 지키는 수하 성한 역할로 분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스크린 도전이자 최초의 사극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혜리는 윤겸의 하나뿐인 딸 명으로 분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활 액션에 도전한다. 최우식은 윤겸, 성한, 명과 함께 물괴를 수색하는 허 선전관 역으로 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까지 탄탄한 조연들이 가세했다.

'물괴'는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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