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진범' 대본 리딩 현장. 제공|리틀빅 픽쳐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진범'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진범'은 아내를 죽인 진범을 찾으려는 남편 영훈(송새벽)과 누명 쓴 남편을 구해야 하는 아내 다연(유선)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함께하면서도 서로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배우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이 출연한다.

지난 11일 진행된 '진범' 시나리오 리딩 현장은 배우들의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캐릭터놔 하나된 듯한 배우들의 연기는 리딩임에도 순식간에 긴장을 자아냈다. 첫 호흡부터 남다른 팀워크를 선사하는 배우들은 이후 고사 현장에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송새벽은 "스릴러 장르의 긴장을 잘 표현된 시나리오여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믿고 기다려 주시면 정말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찍겠다"고 말햇다. 유선은 "흡입력 있는 작품이다. 고스란히 관객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범'은 지난 18일 크랭크인 후 본격 촬영에 돌입,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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