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번 할까요?'(가제)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부부가 그들만의 행복을 찾으려 발버둥 치려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경혜는 극중 상철(이종혁)의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김 간호사 역으로 분해 개성 강한 캐릭터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박경혜는 지난해와 올해 초, 영화 '1987', 드라마 '조작', '저글러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었다. 또 영화 '마약왕'과 '내 안의 그 놈' '밀약'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 최근엔 각종 예능에 출연해 솔직 털털한 매력을 발산, 화제 된 바 있다.

신예지만 다수의 굵직한 작품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대선배들 사이에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두번 할까요'는 이종혁, 권상우,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10일 촬영을 시작했고,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