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독전'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독전'이 200만 관객 초읽기에 돌입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28일 하루동안 15만 56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95만 1761명으로 200만 관객까지 5만여명만 남겨둔 상태다.

'독전'은 홍콩 영화 '마약전쟁'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배우 조진웅과 류준열, 박해준, 김주혁, 김성령, 차승원 등이 출연했으며,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렬한 액션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몰입을 높이며, 탄탄한 스토리도 영화의 강점이다.

최근 마블 히어로 무비의 극장가 습격으로 초토화된 상황에서 '독전'이 개봉하면서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최근 국내 액션 영화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 시킨 것으로 보인다.

2위와 3위는 순위 변동 없이 '데드풀2'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차지했다. 두 작품 모두 1위인 '독전'과 스코어 차이가 상당하다. '데드풀2'는 5만 2062명을 동원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만 2635명을 동원했다.

4위인 '트루스 오어 데어'는 1만 2423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9만 5225명을 기록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버닝' '안녕, 나의 소녀' '피터 래빗' '세라비, 이것이 인생!'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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