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텍사스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오클랜드에 졌다. 78승 84패로 1년을 마친 가운데, 추신수는 마지막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에서 2-5로 졌다.

0-5로 끌려가다 8회 노마 마자라의 2타점 적시타로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9월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09로 부진했던 콜 해멀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좋지 않았다. 3이닝 만에 안타 5개를 맞고 3실점한 뒤 교체됐고, 요한더 멘데즈가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정규 시즌 149경기 636타석 544타수 142안타, 타율 0.261 출루율 0.357 장타율 0.423을 남겼다. 홈런은 22개로 2010년과 2015년 커리어 하이와 타이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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